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평도 포격전 (문단 편집) === 북한의 피해 === [[북한]] 측의 피해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[* 북한은 이런 피해를 숨기려 하고 [[대한민국]] 측에서도 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[[군사기밀]]이 유출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에게는 두루뭉술하게 발표하기 때문이다. 시일이 지나고 [[북한이탈주민]]들이 들어와서 증언해야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할 것이다. [[대청해전]]에서 사망한 이의 이름이 그로부터 1년 뒤인 2011년 11월 [[로동신문]]에서의 발표를 통해 바뀐 학교명으로 쓰이게 되었다는 걸 공식매체에서 확인한 적도 있다.] [[이명박]] [[대한민국 대통령]]은 "북한 측의 피해 역시 상당하리라 본다."고 언급했으며 대다수 군 관계자들과 전문가들 역시 이에 동의했다. [[방위사업청]]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포대 2개 정도는 [[초토화#s-1]]시킨 것으로 보인다. 2010년 [[대한민국 국회]] [[정보위원회]]에 따르면 무도에는 50여 발이 낙탄했고 이 중 15발 정도는 막사에 떨어진 탄착점이 확인되었는데 155mm 고폭탄의 살상반경으로 보아 북측에도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했다. 또 무도의 교통호가 매몰된 게 확인되었다고 한다. 심지어 무도에서 갱도로 추정되는 곳이 직진갱도에서 u자형태로 바뀌어지는게 확인되면서 북한 해안포 중 일부는 운용 인원과 함께 매몰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01&aid=0004800364|#1]],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politics/defense/450867.html|#2]], [[http://www.rfa.org/korean/in_focus/counterattack-02292012161205.html|#3]] 그러나 미국의 전략정보전문기관인 스트랫포가 공개한 디지털 글로벌 위성사진 자료 및 분석에 따르면 개머리 진지에 가해진 30여 발이 북한군에 유의미한 피해를 끼쳤다는 근거는 없다고 한다. [[https://www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0/12/02/2010120200339.html|#1]], [[http://www.kpajournal.com/vol-1-no-12-december-2010/|#]][[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4742904|#2]] 북측 방사포대를 겨냥했던 대한민국 국군 자주포 포탄 중 14발이 포대 뒤쪽 논밭에 떨어졌는데 이 포탄이 박힌 위치들은 북한군 방사포 6문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. 또한 북한 개머리 지역에 쏜 포탄 30발 중 방사포가 전개한 지점에 떨어진 것은 한 발도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. 국회 정보위에서도 위성사진이 공개되었는데, 당시 사진을 본 의원들은 "우리 군의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느냐. 이런 사진을 어떻게 국민들에게 공개할거냐"고 화를 냈으며 [[김무성]]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 일부 의원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. [[원세훈]] 국가정보원장 및 [[김무성]] 원내대표 역시 “위성사진 확인결과 K-9 자주포 80발 중 탄착점이 확인된 것은 45발이고 나머지는 바다에 떨어졌다”며 “확인된 45발 중 14발을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모두 주변 논과 밭에 떨어졌다”고 확인했다. [[https://www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0/12/02/2010120200339.html|#]][* 14발과 6발은 빈 논두렁에 착탄했고 10여 발은 북한군 방사포 진지 인근에 착탄한게 확인되었다.]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sec&oid=055&aid=0000194301|기사1]],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01202093500009|기사2]] 또한 김무성 원내대표는 "(K-9 포탄이 떨어지면) 반경 50m는 쑥대밭이 된다고 했지만 논에는 조금 불탄 흔적밖에 없었다”고 지적했다. [[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4742892|#]] 국회 정보위에서 해당 위성사진을 본 다른 국회의원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, 무도 진지를 향해 쏜 50발 가운데 탄착 지점이 확인된 15발은 모두 부대 안에 떨어졌지만 막사 주변 25~30m 떨어진 한 발과 부대 부속 건물 두 채의 10m 부근에 각각 떨어진 두 발을 뺀 12발은 엉뚱한 곳에 떨어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한다. 이에 [[이범관]] 한나라당 의원은 “막사와 다른 군 시설물 부근에 떨어진 세 발로 북한군이 피해를 입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 하지만 [[최재성(정치인)|최재성]] 민주당 의원은 “북한군 막사 주변에 떨어져 파편 정도 튀었을 수준이고 나머지 건물도 창고 수준의 부속 건물이라 실패한 반격이란 점이 확인됐다”고 주장했다. [[https://www.hani.co.kr/arti/PRINT/451872.html|#]] [[국가정보원]]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해당 두 발은 군사 시설로부터 10m 이내에, 나머지 한 발은 막사에서 25m 거리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. [[https://www.mbn.co.kr/news/politics/1017131|#]] 또한 이범관 의원에 따르면 “해안포 진지 안에 15발이 떨어졌으며 영내에 북한군이 있었다면 사상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"고 국정원이 설명했다고 한다. [[구글 어스]]가 포격 직후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무도 북한군 군사시설에서 화재가 나거나 건물이 파괴된 흔적은 거의 없다고 한다. [[https://imnews.imbc.com/replay/2010/nwdesk/article/2760898_30521.html|#]] 국회 정보위에서 공개된 위성사진을 근거로 당시 대응사격 결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. * '''전체 포격탄수: 80발(무도 50발, 개머리 30발)''' * 탄착점 미확인: 35발(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) * 탄착점 확인: 45발 * '''개머리 탄착점: 30발''' * 논밭 탄착점: 14발 * 부대 진지 외 논밭: 6발 * 방사포 진지 인근: 10발(직접 타격 없음) * '''무도 탄착점: 15발''' * 부대 내 군사시설과 무관한 탄착점: 12발 * 군사시설로부터 10m 이내: 2발 * 막사로부터 25m 이내: 1발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www.koreadaily.com/213953708.jpg|width=100%]]}}} || || '''위성사진으로 본 북한 지역의 탄착군''' || 일각에서는 [[K-9 자주곡사포]]의 유효살상반경이 50m이므로 직접 타격이 아니라 근처 논밭에 포탄이 떨어졌어도 타격을 주었을 거라고 짐작하지만 이 역시 가능성은 별로 없다. 당시 연평도에서 북한이 사용한 122mm 방사포[* 구 [[소련]]의 [[BM-21]]를 개조한 것이며 연평도 포격에 사용된 것은 M1992에 해당한다.]는 차량적재형이어서 기동성이 높은 까닭에 5분~10분 내로 갱도로 피신이 가능하며 이는 국군의 대응 시간이었던 13분보다 짧기 때문이다. [[https://m.khan.co.kr/politics/politics-general/article/20101201134331A/|#]] 즉, 유효살상반경 50m를 거론하면서 북한군의 피해를 가정하는 것은 북한군이 방사포 포격 후 13분동안 그자리에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다는 가정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는 가능성이 별로 없다. 오히려 이미 북한의 방사포들은 자리를 이탈하고 난 뒤였을 가능성이 더 크고 실제로도 연평도 포격전 당시 북한 방사포의 피해사실은 입증된 바가 없다. 한편 [[네티즌]]들이 당시 위성사진을 수집한 결과 사건이 일어난 시각 [[연평도]]에서는 검은 연기가 확인되었으나 북한의 강령반도에서는 이러한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. 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011241344531&code=910302|#1]], [[http://media.daum.net/society/others/view.html?cateid=1067&newsid=20101124121810264&p=newsis&RIGHT_COMM=R2|합참 "北 해안포 아닌 막사 겨냥해 대응사격"]] [[대한민국 국군]]의 탄착 지점과 북한의 피해 상황이 확인될 때까지 대응의 적절성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였다. 또 [[UAV]] 등을 이용해 정찰한 결과로는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왔다. [[http://media.daum.net/politics/north/view.html?cateid=1002&newsid=20101124161750437&p=mk|#]] 그러나 이는 '갑작스레 민가 사격을 당한 측'과 '철저히 계획적으로 준비해 포격한' 양측의 상황 차이를 감안해야 한다. 위 기사에 나오듯 대응 사격한 지역에 존재한 것은 이미 '빈 막사'였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큰 효과를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. [[해안포]]에 대한 타격 대책은 물론 마련해야겠지만 단순 비교는 힘들다. 일단 이러한 의혹들에도 불구하고 25일 군에서는 북에 상당한 피해가 났을 것이라고 자신했다. 피해결과를 계속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. [[대포병 레이더]]도 문제로 작용했다. [[북한군]]의 1차 사격 당시 좌표를 알아내지 못해 시간이 지난 후 2차 사격 때 좌표를 잡아냈다고 [[대한민국 국방부]]는 발표했다. 거기에다가 [[연평도]]에 배치한 대포병 레이더는 [[스웨덴]]제 신형 [[아서-K]]가 아니라 기존에 운영하던 [[대포병 레이더#s-2.1|구형 미국제 AN/TPQ-37]]이라서 표적 입력을 수동으로 해야 하며 ECCM(electronic counter-countermeasures)능력이나 자동 추적능력 등이 결여된 것이다. 물론 [[주한미군]]의 것은 신형이라서 앞에서 언급한 기능은 보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동으로 포병과 자료공유가 가능하다지만 실제로는 기상제원의 문제일 가능성이 유력하다. 포병부대는 X시간마다 군단 관측소의 메트로를 받아 장입하는데, 이 기상은 사격위치와 상당히 먼 지점에서 측정하고, 측정값도 X선까지만 측정하여 정확도가 낮다. 과거에 [[K-9 자주곡사포]] 실사격 훈련시에는 반드시 기상관측반의 동행을 요구했고, 인근에서 15선까지 측정한 완벽한 기상을 [[BTCS]]에 장입하면 조정없는 효력사가 초탄에 가능했다. 문제는 이 관측반이 군단에서도 매우 제한적으로 존재한다는것이다. 겉으로 보이는 화력만 중시하고 그에 따른 지원을 무시하는 군 교리상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사태다. --tpq 씨리즈 자체가 전개 시간이 너무 길며 기본 데이터 와 암호 입력만으로도 1시간, 진지로 가장 가까운 이동까지 한다고 치면 아무리 빨라도 3시간은 걸린다. 즉 이미 사태가 끝나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. [[대한민국 국회]] 질문에서 [[K-9 자주곡사포]]가 6문밖에 없다는 것이 지적당하고 1개 대대(18문)를 배치하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으며 [[대한민국 국방부장관]]은 12문을 배치하겠다는 답변을 했는데 26일 18문으로 추가 배치하겠다고 다시 정정되었다. 군의 발표에서 초기 대응한 k-9의 숫자가 계속 바뀐 것(6->4->3)에 대해서도 비판이 일었다. 민간 대북매체 [[열린북한방송]][* 국회의원 [[하태경]]이 정치 입문 전 대표로 있던 곳이다. 현재는 활동 중단.]의 보도에서 인용된 함경북도 회령에 존재하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[[2010년]] [[12월 27일]] [[김정은]]은 [[대한민국 국군]]의 대응사격으로 인하여 [[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0/12/28/2010122800470.html|사망한 북한군 5명에 대해서 영웅 칭호를 내렸다]]고 한다. 해당 매체를 신뢰한다면 [[북한군]]의 인명피해는 최소 5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. [[2012년]] [[3월 2일]], 미국 [[자유아시아방송]](RFA)이 [[북한]]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당시 북한에서는 남한의 대응포격으로 [[http://www.koreatimes.co.kr/www/news/biz/2012/03/116_106134.html|10여 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.]] 여기에 따르면 북한 측 사상자는 [[평양]]에 있는 북한군 총참모부 산하 중앙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한다. [[3월 15일]], [[북한이탈주민]] 인터넷신문 뉴포커스에 따르면 연평도 포격전 당시 [[북한군]]이 주변 농민들에게 [[수혈]]을 요청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. [[http://www.seoul.co.kr/news/newsView.php?id=20120315500019|북, 연평도 포격 이후 내부 피해 인정]] [[한국군]]은 북한군 전사 10여 명, 부상 20여 명으로 추정했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55&aid=0000349464&viewType=pc|#]] --북한의 피해를 여러 자료를 종합해 추정한 블로그 [[http://citrain64.blog.me/100117372239?Redirect=Log&from=postView|#]]-- 연평도 포격전 직후 [[평양]] 시민들과 [[김일성종합대학]] 학생들이 불안에 동요했다고 미국 [[자유아시아방송]](RFA)이 26일 보도했다. 고위 간부 자재들이 많은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한민국 측의 대응 포격에 놀란 [[북한군]] 병사 3명이 도망갔다 잡혔다는 소문도 돈 것으로 알려졌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112&aid=0002147499|#]] 한편 [[2020년]] [[10월 27일]], [[주성하]] [[동아일보]] [[기자]]는 연평도 포격 당시 도발을 행한 부대에서 복무했던 탈북민을[* 정확히는 연평도 포격전 당시엔 복무를 안했고 후배 군관들로부터 전해들은 얘기라고 한다.] 만나 [[https://youtu.be/-Pr8jzmW80c|인터뷰]]를 했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미 북한군은 [[한국군]]의 반격을 예상하고 발사 직후 바로 이동했기 때문에 포병 부대의 피해는 전무했고 다만 무도를 향한 2차 포격 당시 막사를 직격한 포탄이 있었으나 이미 모두 갱도로 대피한 상태라 10여 명의 북한군이 부상당하는 데 그쳤다고 주장했다.[* 이 탈북민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도 전했다. [[https://youtu.be/XHGg2GyR7zw|댓글 중 달린 답글 참조]]] 다만 본인이 확인한 것이 아니라 후배 군관들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라 정확한 정보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